올시즌 슈퍼레이스 자력우승 매직넘버가 결정됐다.
오는 10월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F1코리아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질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7전)에서 최고배기량 종목 슈퍼6000클래스와 최고관심종목 엑스타GT클래스에서 시즌 챔피언은 누가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CJ레이싱팀의 김의수는 8위 이내로 완주만 하면, 또 EXR팀106의 유경욱은 2위만 하면 다른 선수의 최종전 성적과 관계없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먼저 슈퍼6000(6200cc, 타이어자유)클래스에서는 종합선두 중인 김의수 선수가 그대로 챔프에 골인할 가능성이 높다.
김의수는 현재 종합포인트 130점을 보유하고 있어 2위 황진우(발보린)의 106점에 훌쩍 달아나 있다.
김의수는 이번 대회에서 8위만 거두면 총점 138점으로 영광의 2012시즌 종합챔피언 샴페인을 터뜨리게 된다.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개인통산 3회 챔프 자리에 오르게 된다.
반면 유경욱은 종합포인트 135점으로 2위 이재우(쉐보레)의 128점에 단 7포인트 앞서 있을 뿐이다.
유경욱이 남은 최종전에서 2위에 오른다면 23점을 추가해 158점으로 우승컵에 입을 맞출 수 있다.
2위인 이재우가 최종전 1위를 한다 해도 156점에 그쳐 시즌 종합 챔프와는 멀어지게 된다.
예외는 있다.
이재우가 1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베스트랩 1위(2점)와 결승 베스트랩(1점)을 모두 기록한다면 3점을 추가로 얻어 159점을 얻게 된다.
유경욱이 2위에 오른다 해도 눈물을 머금고 챔프트로피를 빼앗기는 드라마틱한 시나리오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엑스타GT클래스는 이재우의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가 6년 연속 챔피언을 노리고 있어 외나무 다리 대결이 된다.
최종전의 순위별 포인트는 다음과 같아 한 선수가 최대 31점 획득이 가능하다.
1위 25점, 2위 20점, 3위 16점, 4위 12점, 5위 9점, 6위 7점, 8위 5점, 9위 4점, 10위 3점이 주어진다.
여기다 결승 경기를 완주한 선수에겐 3점, 예선 베스트랩을 기록한 선수는 2점, 결승 베스트랩을 기록한 선수는 1점을 추가로 얻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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