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조선시대 의생과 의녀랍니다!"
MBC 새 월화극 '마의'의 손창민, 유선, 전노민의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마의'에서 조선시대 전의감 의생과 내의원 의녀로 활약을 펼친다. 손창민은 젊은 나이에 의료계를 장악해 권력의 실세가 되는 이명환 역을, 유선은 천재적인 두뇌와 신기에 가까운 침술을 지닌 의녀 장인주 역을, 전노민은 조승우의 아버지이자 유의(儒醫, 양반출신 의사)가 되는 강도준 역을 맡았다. 이들은 극 초반 중요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로, 이명환과 강도준이 전의감에 의생으로 입학하게 되면서 내의원 의녀인 장인주를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인연의 굴레가 시작된다.
손창민, 유선, 전노민은 지난 18일 충남 논산의 충장사에서 진행된 전의감 입학식 촬영에서 비로소 첫 만남을 가졌다. 손창민과 유선, 손창민과 전노민은 각각 오랜 기간 촬영을 진행했지만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세 사람은 극적인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사진을 남겼다. 촬영이 모두 끝난 후에도 담소를 나누거나 서로 조언을 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였다는 전언.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손창민과 유선, 전노민은 '마의' 초반을 이끌어나가는 핵심 인물들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펼쳐낼 예정이다"며 "세 사람의 연륜 있는 연기가 '마의'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의'는 말을 고치는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임금을 고치는 어의(御醫)의 자리에까지 오른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 작품이다. 이병훈 PD가 연출하고, '허준'과 '이산'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승우, 이요원, 이순재, 손창민, 유선, 한상진, 이상우, 김소은, 조보아, 김창완, 김혜선, 이희도, 주진모, 최수린 등이 출연한다. 10월 1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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