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의 문채원이 디테일한 연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채원(서은기 역)은 범접할 수 없는 박력 카리스마를 보이다가도 사랑 앞에서는 수줍은 소녀감성을 보이는 러블리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극중 문채원은 태산그룹의 후계자 '얼음심장' 서은기 역을 맡아 날카로운 독설로 부하 직원의 비리에 따끔히 일침을 가하고 사내 직원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등 태산그룹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더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일 뿐만 아니라 문채원은 사랑 앞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터.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현비서(진경 )에게 "서은기가 지금 사랑에 미쳤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송중기(강마루)에게 "사랑해요"라고 저돌적으로 고백을 하고 먼저 키스를 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움 마저 엿보게 했다.
특히, 이렇게 단시간 안에 변하는 감정들을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는 문채원은 캐릭터의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상황에 걸맞는 연기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착한 남자'의 한 관계자는 "서은기는 감정변화가 매우 중요한 캐릭터이다. 감정 없는 인형 같기만 한 은기가 마루로 인해 여자로서의 마음을 알게 되는 그 내면변화를 문채원이 섬세한 연기로 잘 표현해 내주고 있어 그만큼 은기라는 캐릭터에 더 몰입하게 해준다. 앞으로도 엄청난 소용돌이 속 변화를 겪게 될 은기 역의 문채원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게 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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