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신인 최초로 '3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트라웃은 1일(한국시각) 알링턴의 레인저스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서 홈런을 날리면서 '30-40'을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29홈런에 47도루를 기록중이던 트라웃은 7회 2사 후 상대 선발 다르빗슈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트라웃은 30-30클럽에 가입한 최연소 선수가 됐다. 동시에 메이저리그 루키 사상 첫 30-40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에 5홈런 16타점을 기록한 트라웃은 올해가 풀타임 첫 해다. 이날 더블헤더 1차전까지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2리 30홈런 80타점을 기록중이다.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트라웃은 1회에는 볼넷을 골라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해 올시즌 48도루를 기록했다. 30홈런-50도루 달성도 눈앞이다. 메이저리그에서 30-50을 달성한 선수는 에릭 데이비스(1987)와 배리 본즈(1990) 둘 뿐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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