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가즈요시(45)의 J-리그 기록 갱신이 내년에도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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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2일 'J2(2부리그) 요코하마FC가 미우라에게 내년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요코하마FC와 미우라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하지만 요코하마FC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헌신적인 활약을 하는 미우라의 자세를 높이 평가해 내년에도 함께 하자는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우라는 일본 J-리그에서만 395경기에 나와 170골을 넣었고, 일본 대표팀(1990~2000)에서도 89경기에 나와 55골을 기록해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다. 올 시즌에는 리그 36경기 중 14경기에 나서는 등 세월을 잊은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 말부터는 목과 어깨 통증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 일본풋살대표팀에 발탁되어 풋살월드컵 본선 출전까지 노릴 정도로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팀 훈련과 풋살 대표팀 합숙을 오가면서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이번 계약 연장 제안이 팀의 1부리그 승격과 풋살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미우라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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