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축구의 간판스타 헨릭 라르손이 지도자로 잉글랜드에 재진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각) '챔피언십(2부리그) 블랙번이 최근 사임한 스티브 킨 감독의 후임자로 라르손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고 전했다. 2009년을 끝으로 은퇴한 라르손은 현재 스웨덴 2부리그 소속의 란스크로나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다음달 시즌이 종료되면서 계약이 마무리 되는 상황이다. 데일리메일은 '블랙번에서 정식 제의를 하면 라르손이 재계약 대신 블랙번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988년 성인무대에 데뷔한 라르손은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셀틱(스코틀랜드), FC바르셀로나(스웨덴) 등에서 맹활약 하며 스웨덴을 대표하는 축구스타로 떠올랐다. 헬싱보리(스웨덴) 소속이던 2007년에는 맨유로 단기 임대되어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라르손 외에도 블랙번의 1994~199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공헌했던 팀 셔우드도 유력한 감독 후보로 점쳤다. 블랙번은 2012~2013시즌 챔피언십 8경기에서 승점 15를 따내면서 전체 24개 팀 중 4위를 마크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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