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한 삼성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삼성 선수들은 3일 대구 두산전에서 부담없이 경기를 즐겼다. 삼성이 3대1로 승리했다.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투타 밸런스가 좋았다.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철벽 마무리 오승환의 깔끔한 세이브가 돋보였다. 윤성환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9승째(6패). 오승환은 9회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1세이브를 추가하면서 시즌 36세이브로 구원왕에 바짝 다가섰다. 2위 롯데 김사율, 두산 프록터(34세이브)와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삼성은 2회 강봉규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뽑았다. 4회 두산 김재환에게 솔로 동점 홈런을 맞았지만 바로 4회말 공격에서 최형우가 내야 땅볼로 결승점을 뽑았다. 6회에는 신명철이 쐐기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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