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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순간] 한화-KIA(10월3일)

by 최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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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5-4 한화=한화 박찬호의 올시즌 마지막 등판은 좋다가 말았다. 1, 2회 연속 득점에 성공한 한화는 박찬호의 대미장식을 도와줄 것 같았다. 박찬호도 초반부터 삼진 4개를 잡아내고 무실점 행진을 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당초 예정했던 투구수 50개도 훌쩍 넘기며 승리까지 챙기는 듯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책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2-2로 맞선 채 맞은 5회초 KIA는 뜻밖의 행운을 얻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이용규가 친 타구를 한화 2루수 하주석이 알까듯이 빠뜨린 틈을 타 1사 2, 3루의 찬스를 맞은 것이다. 먹잇감을 포착한 호랑이 군단은 한 번 물고나니 놓치지 않았다. 김선빈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안치홍이 중전 적시타로 화답하면서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박찬호는 크게 힘을 잃었고, 6회 2사 2루 상황까지 버틴 것으로 올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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