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 조형물이 쓰러졌다,
독일의 DPA통신은 6일(이하 한국시각) 술집 폐쇄 정책에 항의하는 청년들의 시위도 중 7m 높이의 마스코트 조형물이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5일 200여명의 브라질 청년들은 술집 폐쇄 정책을 결정한 조제 포르투나티 시장을 향해 '시장이 공공 영역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조형물을 지지하던 끈이 끊어졌고, 오른손에 축구공을 든 아르마딜로 모양의 월드컵 마스코트가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이 조형물이 위치한 브라질 남부 포르투 알레그레시는 조만간 조형물을 교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동물인 아르마딜로를 형상화했으며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미주비(Amijubi·우정+환희), 풀레코(Fuleco·축구+생태), 주제코(Zuzeco·파란색+생태) 등 3개가 후보로 올라 있다. 11월 중 인터넷 투표로 이름이 결정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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