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세계랭킹 1,2위가 차이나오픈에서 왕좌를 다투게 됐다.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2위)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리나(중국)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가 결승에 안착했다. 아자렌카는 마리옹 바톨리(10위·프랑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샤라포바에게는 복수의 기회가 찾아왔다. 샤라포바는 아자렌카와 통산 10번 대결을 해 아자렌카가 6승을 내줬다. 올시즌 네 차례 대결에서도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쳤고, 결승 대결에서도 1승4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사라포바는 US오픈 4강에서 아자렌카에 패했던 아쉬움을 차이나오픈에서 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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