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청소년 대표 출신 레자 구차네자드(25·생트롱)가 이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한국전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카를로스 퀘이로스 이란 대표팀 감독은 최근 자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벨기에 생트롱에서 활약 중인 구차네자드가 이란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퀘이로스 감독은 앞선 두 차례 대표팀 소집에도 구차네자드의 이름을 올려놓았으나, 네덜란드-이란 이중 국적 문제가 처리되지 않아 불발된 바 있다. 이번 한국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앞두고도 구차네자드를 28명의 예비소집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중용 의지를 드러냈다.
이란 태생인 구차네자드는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로 이주해 히렌벤 유소년 팀을 거쳐 18세이던 2005년 히렌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그해 네덜란드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 소집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한동안 평범한 활약에 그치면서 히렌벤에서 방출되는 등 굴곡을 겪기도 했다. 그러다 2010년 이적한 네덜란드 2부리그 캄부르에서 37경기에 나서 15골을 넣고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생트롱에 입단해 주필러리그(1부리그) 23경기에서 11골을 넣어 찬사를 받았다. 올 시즌 팀이 2부로 떨어지기는 했으나, 일찌감치 1부리그 소속의 스탕다르 리에쥬와 내년 시즌 입단 계약을 맺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 시즌 리그 5경기서 3골을 넣고 있는 구차네자드는 최강희호에 새로운 위협이 될 전망이다. 자바드 네쿠남(에스테그랄)과 알리 카리미(페르세폴리스)가 버틴 2선에 비해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부진한 마수드 쇼자에이(오사수나)와 아슈칸 데자가(풀럼)가 버틴 최전방의 힘은 다소 약한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구차네자드의 합류로 수비진의 부담은 다소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유치원 교사' 이수지 또 나왔다..코로나 등원·모기·학부모 CCTV 요구까지 "열 받아서 못 봐" -
'뼈말라' 된 장재인, 가슴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충격 근황 -
이효리, 부친상 후 근황..."비싼 옷과 좋은 직업, 다 소용 없다" 삶의 변화 고백 -
송민호 '재복무 약속'의 함정…현직 변호사 "양형 전략일 뿐"(연예뒤통령) -
"남편과 모텔 데이트, 강력 추천"...윤진이 19금 토크에 미혼 친구 '당황' (진짜윤진이) -
대성, 김종국·추성훈 '운동 광기'에 현타…"이 방송 갈피 못 잡겠네"
- 1.염갈량 눈은 옳았다! 18이닝 연속 무실점 질주라니…신뢰 얻은 호주남, 타격 1위팀 상대로도 '7K 완벽투' 증명 [수원리포트]
- 2.3160일 만에 거둔 '첫 승' 후 공개 고백! "고맙고 사랑해~" → 롯데 현도훈, 아내에게 영광을 바쳤다 [부산 현장]
- 3.[4강PO리뷰] '1승남았다' KCC, 정관장에 재복수전 성공했다…접전 끝에 83-79 승리, 2승1패 다시 리드
- 4.'극강의 내향인' 드디어 웃었다, 프리먼이 포옹하자 그제야 환한 미소...이적 후 첫 끝내기 안타
- 5.'이걸 이긴다고?' 노시환이 끝냈다! 한화 연장 10회말 대역전극[대전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