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핑크리본은 사랑과 존중, 배려의 상징이 됐다. 유방암으로부터 여성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움직임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 유방암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7일 오전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펼쳐졌다. 4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를 거쳐 서울까지 이어졌다. 전국 5개 도시를 통해 3만명 넘는 참가자들이 핑크리본 속에 담긴 값진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1만5000여명의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한 서울대회는 희망코스(10km)와 건강코스(5km)로 나눠 구성됐다. 마라톤 출발에 앞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노동영 이사장의 축사, ㈜아모레퍼시픽 전속모델인 탤런트 신민아와 유아인의 격려 인사, 가수 손호영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유방 자가검진의 생활화'를 강조하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도 더해졌다. 특히 '핑크모션 스트레칭'은 냉장고 열기, 빨래널기, 운전하기 동작 등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가슴주변 근육을 자극하도록 했다. 스트레칭을 개발한 에이뮤즈 댄스 아카데미가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직접 강습을 진행했다.
재능기부단체 '프로젝트썸'은 대형 조형물과 함께 난타 퍼포먼스 및 보드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유방질환 무료상담소 및 유방암 무료검진 서비스도 운영됐다.
지난 12년간 국내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쳐온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캠페인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10월 한달 동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은 백화점과 마트, 아리따움 매장을 통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이어간다. 헤라(HERA)는 핑크리본 에디션 제품을 기획 및 판매해 수익금의 3%를 한국유방재단에 기부한다. 뷰티 솔루션 샵 '아리따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 '핑크모션 댄스UCC 콘테스트'를 지원하고, 참여고객 1명당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기프트 후원을 실행했다. 아울러 10월 중 전국 400개점의 롯데마트(4일~10일), 이마트(4~17일), 홈플러스(11~24일)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핑크리본 에디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제품 판매금액의 1%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방자가검진 리플렛과 함께 '핑크리본 나눔킷'이 주어진다.
이밖에 고객초청 행사로 유방자가검진 교육이 무료로 시행될 예정이다. 10월 한 달간 34개 영업소에서 총 1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올해까지 총인원 21만5000여명이 참가했으며, 20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전달되어 건강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난임' 서동주, 임신 테스트기 2줄에 오열 "태명은 칠복이, 다 안 된다 했는데" -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 "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때가 됐다 생각" ('특종세상') -
'김구라 子' 그리, 열애 고백…♥여친과 남창희 결혼식 참석 "너무 스윗해" -
[SC이슈] 통화하더니 자연스럽게 운전대를..'음주사고' 이재룡, 음주운전 10분 전 주차장 포착 -
'사랑과 전쟁' 홍승범, 오은영 솔루션 받고도 이혼...생활고 속 재혼 준비 ('특종세상') -
남창희, '한강 아이유' ♥윤영경과 열애 스토리 "조세호가 대신 고백했다" -
"뼈 산산조각" 엄지원, 긴급 대수술 후 오열 "번개치는 고통, 건강한 삶 돌아가길" -
박진희, 환경지킴이 최대 지출=술 "♥판사 남편과 한달에 400캔 마셔"
- 1.이런 엉터리 대진표를 봤나? '미국-일본 결승에서 꼭 만나세요' 특별규정 논란...한국은 어차피 DR 이겨도 美 만날 운명
- 2.'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
- 3.김혜성-김도영-존스 'KKK' 라니…日 포수 레전드의 기대 "도미니카공화국·미국도 쉽게 못 친다"
- 4.월드시리즈 영웅 8강 뜬다! → 일본 야마모토, 베네수엘라전 선발 확정 [마이애미 현장]
- 5.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타니, '투구 불가' 사과는 없었다! 대신 해명 → "계약이 그래요" [마이애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