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야구의 사상 첫 스폰서 리그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의 올스타전이 6일 전북 익산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올스타전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이 시타자와 시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양팀 코칭 스태프들이 선발한 올스타 선수들이 LG디오스팀과 LG옵티머스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 결과 6대6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 후 올스타전 시상식과 선수들의 격려를 위한'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 별들의 밤' 행사가 열려 LG옵티머스팀 김미희가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1일 시작돼 11월25일까지 계속되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6일까지 29경기를 마쳤다. 직장인, 주부 등으로 구성된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연휴를 제외한 주말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현재 총 28개팀 중 승자토너먼트에는 고양 레이커스, 대구 마이티, 대전 레이디스, 서울 마구잡이, 서울 CMS, 서울 YDP 글로리아, 서울 블랙펄스 등 7개팀이 진출했고, 패자부활전에서도 14개팀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는 승자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결합한 경기방식을 적용, 승자토너먼트 우승팀과 패자부활전 우승팀이 겨뤄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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