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0·함부르크)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영국의 유력지 데일레메일은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리버풀이 함부르크의 포워드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20세의 손흥민은 올 시즌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최전방과 측면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만이 톱클래스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 여름 1000만 파운드를 들여 파비오 보리니를 영입했지만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보도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기사 자체가 워낙 짧은데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리버풀 등 유럽의 구단들은 모두 각 국가별로 스카우팅팀을 가동하고 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모두 주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액수도 나오지 않은만큼 아직까지는 관심있게 지켜보는 선수들 가운데 한명일 뿐이다.
다만 손흥민이 유럽 내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있음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손흥민은 7라운드까지 4골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득점랭킹 2위에 올랐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을 잡기 위해 2배의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2014년 6월 종료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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