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셀타 비고)의 원 소속팀인 아스널이 박주영과 이별할 듯 하다. 이번 시즌 뒤 계약을 해지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가 11일(한국시각) 이같은 전망을 제기했다. '아스널이 박주영을 데려가지 않을 것'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서다. 이 매체는 '박주영은 이번 시즌 뒤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려 어느 팀과도 자유롭게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영은 2014년까지 아스널과 계약이 돼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박주영이 부진한 데다가 현재 아스널의 공격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벵거 감독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벵거 감독이 이번 여름에 영입한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 지루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2011년 여름 AS모나코로부터 박주영을 영입했다. 68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당시 박주영은 리그에서 12골로 맹활약 중이었다. 하지만 이적후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다. 리그 1경기를 포함, 6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득점은 1점에 그쳤다.
결국 아스널은 이번 시즌에 박주영을 셀타 비고에 임대했다. 8월31일, 임대기간은 1년이었다. 보도대로라면 임대기간이 끝나는 대로 박주영은 자유의 몸이 된다.
현재 박주영은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한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 대한 적응이 빠르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좋은 활약이 이어진다면 이번 시즌 뒤 선택권이 폭넓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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