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고등부에서 권유리(18·금오여고)가 대회 신기록으로 3관왕에 올랐다.
권유리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역도 48㎏급에서 인상 74㎏ 용상 97㎏, 합계 171㎏을 들어올려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권유리는 2년전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 최고기록(합계 165㎏)를 6㎏이냐 향상시키며 한국 여자 역도의 기대주로 떠 올랐다.
인상 1차시기에서 72㎏을 든 권유리는 2차시기에서 73㎏, 3차시기에서 74㎏를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따냈다. 용상에서도 97㎏을 들며 3차시기에서 91㎏에 실패한 라이벌 이슬기(17·서울체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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