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가 가장 먼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2경기를 먼저 내주고 내리 3경기를 가져오는 리버스 스윕으로 신시내티를 꺾었다.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처음 나온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각) 미국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6대4로 승리했다. 0-0으로 팽팽하던 5회 대거 6득점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크로포드의 적시 3루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상대 실책으로 2-0으로 달아난 샌프란시스코는 1사 만루 상황에서 포수 포지의 좌월 그랜드슬램이 터져 6-0으로 멀찌감치 도망갔다.
신시내티가 5회말 2점, 6회말 1점, 9회말 1점을 따라붙었지만 뒤집기에는 이미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 신시내티가 12안타로 9안타의 샌프란시스코 보다 안타 수에서 앞섰지만 집중력에서 졌다.
샌프란시스코 맷 캐인이 선발 등판, 5⅔이닝 6안타(1홈런 포함) 3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캐인 다음 등판한 콘토스, 애펠트, 로페즈, 카실라, 로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불펜은 추가 실점없이 신시내티 타선을 봉쇄했다.
신시내티 선발 레이토스는 4⅓이닝 7안타(1홈런)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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