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FA컵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맛보았다.
포항은 1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의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울산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을 치르느라 연기됐던 경기였다.
포항은 에이스 황진성을 뺐다. 20일 열릴 경남과의 FA컵 결승전을 대비해서였다. 황진성은 경고 누적으로 FA컵 결승전에 나설 수 없다. 대신 들어간 선수는 바로 신진호였다. 신진호는 포항의 중원 사령관으로 나섰다. 울산은 전력 누수가 심했다. 이근호와 김신욱 곽태휘와 김영광이 A대표팀에 불려갔다. 김호곤 울산 감독은 마라냥과 이승렬 김치곤과 김승규를 선발에 넣었다.
경기는 포항이 지배했다. 중원에서부터 강력한 압박과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울산은 포항의 압박에 걸려 제대로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첫 골은 전반 39분 나왔다. 신진호의 코너킥을 김대호가 니어포스트에서 헤딩슛으로 잘라먹었다. 전북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김대호는 이날 골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 울산도 반격에 나섰다. 이승렬을 대신해 들어간 김용태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12분 김용태의 어시스트를 마라냥이 마무리했다.
동점이 되자 포항도 매서워졌다. 후반 22분 아사모아가 골을 넣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몸으로 밀고 들어간 뒤 슈팅을 날리며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후반 26분 쐐기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원일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것을 박성호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9를 기록하며 울산(승점58)을 제치고 4위가 됐다. 3위 수원(승점 62)과의 승점차도 3점으로 좁혔다.
포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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