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혹독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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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살인범이다'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박시후는 연쇄살인범 이두석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이두석은 10명의 부녀자를 죽였지만, 공소시효가 끝난 후 세상에 용서를 구하는 캐릭터로 선과 악의 양면성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박시후는 이번 영화 촬영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시후는 카체이싱 촬영 당시 자동차 본네트 위에서 샤워 가운 하나만 걸치고 와이어에 매달려 60~70km로 질주하는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열흘 동안 진행된 카체이싱 촬영 중 때로는 와이어 없이 촬영에 임할 정도로 액션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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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인범이다'는 살인 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박시후)과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그를 어떻게든 잡아 넣으려는 형사 최형구(정재영)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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