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2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되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공연하는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 여름 장애청소년 음악캠프를 통해 만난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진 32명의 단원들은 합숙훈련을 통해 땀 흘려 연습을 했고, 이 날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1부에서는 김유경 학생의 클라리넷 독주가 울려 퍼졌고, 2부에서는 이들림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지도교수, 장애청소년, 삼성화재 임직원이 함께 하는 합창과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태리 음악용어로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는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하여 음악적으로 발전해 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음악회에 합창단원으로 참여한 삼성화재 직원은 "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여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었다"며 "뽀꼬 아 뽀꼬를 통해 음악에 재능 있는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예비 음악가로서 경험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을 선발하여 여름 음악캠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및 배구단의 장애인먼저 홍보대사 활동 등 장애인들의 사회적응과 인식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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