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의'가 대역전극을 펼쳤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6일 방송된 '마의'는 전국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전날(10.4%)보다 2.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월화극 1위 기록이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마의'는 그동안 KBS2 '울랄라부부'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뒤지면서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방송 3주차에 조승우와 이요원 등 성인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면서 이야기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고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선 백광현(조승우)이 숙희공주(김소은)의 고양이를 치료해줬다는 얘기를 듣게 된 강지녕(이요원)이 어린 시절부터 그리워했던 친구 '백광현'과 똑같은 이름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11.1%를 기록하며 '마의'의 뒤를 이었고, SBS '신의'는 9.9%를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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