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타'가 돌아온다.
창작뮤지컬의 전설 '사랑은 비를 타고'가 'NEW 사랑은 비를 타고'로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11월6일 백암아트홀 개막.
지난 1995년 남경읍 남경주 최정원 등 당대의 톱스타들로 멤버를 꾸려 초연된 '사랑은 비를 타고'는 형제 간의 상처와 화해, 희망의 메시지를 아담한 스케일에 담아 일약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박건형 윤공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잇달아 출연하며 '스타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하는' 창작뮤지컬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10년 간 누적관객 10만명을 기록하며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을 지켰다.
'NEW 사랑은 비를 타고'는 초연 당시의 김용현 프로듀서가 직접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새로운 음악에 새로운 스토리를 얹었다. 형제간의 우애 뿐 아니라 남녀의 사랑, 꿈을 잃고 방황하는 주인공의 좌절과 도전을 담는다.
이번 무대의 포인트는 6인조 라이브 밴드와 6명의 액팅 코러스. 주인공 3명 이외에 6명의 연주자와 6명의 코러스가 함께 해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피날레에 10여 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마련해 관객을 추억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아이돌 스타 동령과 그의 형이자 매니저 동화의 꿈과 도전을 그린다. 동령은 유명 보컬트레이너 여주와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스캔들에 휘말려 군입대를 선택한다. 동령의 아픔은 여주와 동화에게도 큰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거대 기획사의 횡포와 싸우며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 가운데 동령은 성장해가고, 여주와 동화의 사랑도 싹트게 되는데….
지이, 이든, 김태유, 김아주, 윤석현, 김이삭 등 출연. 제작 팍스컬쳐. (02)3141-3025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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