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명품' 조연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신동미가 KBS2 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한다.
신동미는 오는 21일 방송하는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에서 주인공 선주 역을 맡았다.
선주는 여고시절 친구였던 채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그의 빌라에 갔다가 변사체로 쓰러진 모습을 발견하는 캐릭터다. 잇따라 도착한 나머지 친구 영화와 수희도 의문의 죽음 앞에서 15년 전 악몽을 떠올리며 공포에 휩싸이고 경찰은 이들 4명 가운데 범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사를 진행한다. 신동미는 비밀의 열쇠를 들고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선주의 모습을 디테일한 심리 묘사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는 또 '골든타임'의 이성민이 특별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골든타임'에서 병원 선후배 사이였던 이성민과 신동미가 이번에는 형사와 용의자로 다시 만나게 된것.
한편 신동미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자칼이 온다'에도 출연해 강렬하면서도 신비스러운 여인의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계원예고 단국대 영연과의 정통 연기코스를 밟으며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신동미는 그동안 '뉴하트' '난 네게 반했어' '12월의 열대야'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영화 '로맨스 조' '꼭 껴안고 눈물 핑'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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