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이 선수단과의 불화를 인정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웨일스 지역 언론 사우스 웨일스이브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매 경기마다 11명의 선수만 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불만을 가진 선수가 생기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국 복수의 언론들은 스완지시티 선수들과 감독간의 불화에 대해 잇따라 보도했다. 라우드럽 감독의 지도 방식에 불만을 갖고 선수들이 반기를 들었다는 얘기였다. 이에 선수들과 감독을 중재하기 위해 휴 젠킨스 구단주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에 라두르럽 감독은 "내 스타일에 불만이 있는 선수들이 있는걸 알고 있다"면서 "선수들에게 내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일을 하겠다고 팀을 맡을 당시 말했다. 선수 시절에 나도 팀 플레이였다"면서 팀 화합을 강조했다.
그러나 불화에 대해서는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4~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꺼내기 마련이다"면서 "지금 중요한 것은 위건전이다. 주변에서 선수와 감독의 불화를 계속 얘기한다면 결국 경기에 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완지시티는 시즌 초반 2승1무로 2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무3패로 11위까지 추락했다. 20일에 있을 위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6경기 만에 승리를 노리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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