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월 23일'이 크랭크업했다.
'12월 23일'은 지난 10일 전북 익산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북 익산의 교도소 세트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용구(류승룡)와 무적의 7방 패밀리들이 특별한 외출의 기회가 걸린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으로, 딸 바보 용구 역의 류승룡과 그의 순수함에 무장해제되는 의리의 7방 멤버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보안과장 역 정진영 등 전 출연진들이 모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끝냈다. 배우 박신혜 역시 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류승룡은 "4개월간 열심히 촬영했는데 서운하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후반 작업까지 잘 마무리해서 관객 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12월 23일'은 한국판 '아이엠 샘'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정신지체가 있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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