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스포츠단이 이색 스포츠팀을 창단했다.
개그맨들로 구성된 풋살팀이다.
여자 프로축구단과 여자 배드민턴단을 운영하고 있는 ㈜대교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개그맨 풋살팀 '개발'과 후원 협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개발'은 개그맨들의 유머와 재치가 가미된 팀명으로 '개그맨들의 발전을 위한 팀'을 의미한다. 흔히 공을 잘 차지 못하는 사람을 일컬어 '개발'이라고도 한다.
'개발'은 KBS의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중인 인기 개그맨들로 구성됐다.
(주)대교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사회구현을 위한 공동 목표를 이루고자 '개발'과 손을 잡은 것이다. 신생 '개발'팀의 단장은 개그콘서트 '멘붕스쿨' 코너에서 '갸루상'으로 출연중인 박성호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를 비롯해 이종훈 황현희 허경환 등 인기 개그맨들과 (주)대교의 서명원 사회공헌실장 겸 스포츠단장, 여자 프로축구 고양 대교의 박남열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개발'은 개그맨들의 화합은 물론 어린이와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대교 스포츠단은 축구의류 및 용품과 후원금을 '개발'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양 대교눈높이 여자축구단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운동도 펼쳐나간다.
서명원 실장은"개그맨들이 축구를 통해서 대교와 함께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줘서 상당히 기쁘다"면서 "이번 후원을 통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대하며, 다양한 아이템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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