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스타크래프트2 팀인 '슬레이어스'의 해체 사태와 관련해 분노를 표출했다.
'슬레이어스'는 지난 2010년 김가연이 연인 임요환과 함께 창단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팀으로 김가연이 감독을 맡아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 17일 해체를 선언했다.
김가연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습제재는 잘못된 판단이나 왕따를 조작한 적은 없다고? 원종욱 감독님, 말장난 하려하지 맙시다"라며 "제재는 규칙에 대한 위반 시에 내리는 제한이나 금지를 말하는 겁니다. 내가 연맹의 제재를 받아야하는 연맹소속인가요? 소속도 아닌 팀에게 제재를 가한다?"라며 한국e스포츠연맹 원종욱 회장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그러고 보니 당신이 내게 한말이 기억나네. NASL 시즌3 연습 거부에 동참해주면 해외팀까지 전부 동의를 얻어서 함께 보이콧하게 만들겠다고. 이미 프나틱은 함께할 의사가 있다고 말이지. 그래서 내가 그랬어. 이루기 불가능한 일을 약속하지 말라라고 말이지"라며 NASL 시즌3의 참가와 관련된 원종욱 회장과의 일화를 폭로했다.
앞서 17일 김가연은 슬레이어스의 공식 해체를 선언 한 뒤 연인인 임요환이 팀을 떠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연맹 소속 팀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한국e스포츠연맹 원종욱 회장은 "슬레이어즈 팀과 마찰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다른 팀들과 차별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라며 문제가 된 연습 제재 등 왕따설에 대해서는 "슬레이어즈의 개인 플레이로 팀들 합의 하에 제재를 가한 것 뿐이다. 연맹 측 게임단 감독들은 슬레이어스 선수들과의 교류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따돌림을 조장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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