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1롯데=결국 승부는 다시 원점이다. 투수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초반 분위기는 묘했다. 뚜렷하진 않았지만, 롯데의 페이스였다. 2승1패로 앞서있는 롯데. 선발은 진명호. 1회부터 SK는 기회를 맞았다. 정근우의 중전안타와 박재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 3루 찬스. 하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몰려있는 SK의 사정을 감안하면 뼈아픈 실패였다. 3회에도 좋은 기회가 왔다. 조동화의 안타와 정근우의 볼넷. 하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이호준의 내야안타로 만든 2사 만루 상황에서 박정권은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두 차례의 득점찬스에서 정근우의 주루미스와 박재상의 번트실패가 있었다. 때문에 SK는 더욱 큰 부담을, 롯데는 심리적 우위를 안고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SK 마운드는 굳건했다. SK 제 4선발인 외국인 투수 마리오는 최고 149㎞의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컷패스트볼, 서클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결국 5회 정근우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루의 기회에서 박재상이 우선상 2루타를 때렸다. 선취점을 얻는 순간. 7회에는 롯데의 결정적인 실책이 나왔다. 정근우의 3루 앞 땅볼을 황재균이 빠뜨렸다. 안타로 기록됐지만, 황재균의 수비가 아쉬웠다. 정근우는 재치있는 베이스러닝으로 2루까지 갔다. 결국 최 정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얻었다. SK는 7회 박희수(2이닝 무실점), 9회 정우람(1이닝 1실점)을 투입하며 롯데의 추격을 봉쇄했다. 롯데는 7, 8회 선두타자가 출루했지만, 연이은 병살타로 추격의 맥을 스스로 끊었다. 9회 롯데 홍성흔은 정우람의 직구를 통타, 솔로홈런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반격은 없었다.
SK 선발 마리오는 6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 3차전에서 부진했던 SK 톱타자 정근우는 4타수4안타 포함, 5타석을 모두 출루하며 공격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운명의 5차전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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