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만 좋아졌네요."
20일 SK-롯데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끝난 부산 사직구장에선 이런 말이 많이 들렸다. 롯데가 4차전에서 SK에 1대2로 지면서 2승2패동률이 됐다. 하루 쉬고 22일 인천구장에서 마지막 5차전이 벌어지게 됐다.
SK와 롯데 중 누가 5차전에서 승리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체력적으로 지치기는 마찬가지다. 두 팀은 22일 외나무 다리 승부에서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혈투가 예상된다. 전력 소모가 극에 달하게 된다. 그럼 웃는 쪽은 결국 한국시리즈에서 상대가 정해지기만 기다려온 삼성이다.
삼성은 지난 6일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 이후 보름 이상 충분한 휴식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해왔다. 경기 감각이 다소 떨어져 있을 수는 있지만 투수와 타자 모두 체력적으로 싱싱하다. 준플레이오프부터 혈투를 벌여온 롯데와 SK와는 비교가 안 된다.
삼성은 객관적인 투타 전력에서도 SK와 룻데 두 팀 보다 앞선다. 그런데 SK와 롯데가 이렇게 힘을 빼고 한국시리즈에 오르게 됨에 따라 삼성은 더 유리한 싸움을 하게 됐다. 페넌트레이스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프리미엄에다 포스트시즌에서 SK, 롯데, 두산이 서로 물고물리면서 반사 이익까지 보게 됐다.
삼성은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는 반응이다. 그들의 바람대로 힘을 있는 대로 많이 뺀 상대와 싸우게 됐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다. 그런데 삼성은 너무 강하고 싸울 상대는 지쳐 있다. 당연히 다수의 전망이 금방 끝나는 쪽으로 나오게 돼 버렸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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