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졌다. 가을풍경을 즐기며 트레킹을 즐길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3월부터 매 주말 운영해오고 있는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회장 유정복)는 12월 중순 올해 일정을 모두 마친다.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이하 '트레킹학교')는 올바른 산행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개설한 대국민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매주 입교 신청(40명)을 받아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트레킹의 이론과 산행에 관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트레킹학교는 입교 대상자에 따라 초·중급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1박2일 야영교실(캠프, 산장)을 별도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3일 첫 교육을 실시한 이래 12월 15일까지 총 118회 운영했다.
트레킹학교는 전문 강사진이 배치돼 있어 계절별 트레킹 요령과 올바른 장비 사용법, 보행법 등 트레킹 전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준다. 청소년은 무료이고, 성인은 5000원을 내야 한다. 지난 3년간 약 8000명이 수료했다.
특히 올해 개설된 가족단위 야영교실은 입교 경쟁이 치열하다. 북한산(백운산장), 경기도 광주 금란재 캠핑장, 양평군 수목원 캠핑장 등에서 캠핑장비 사용법과 트레킹교육, 오리엔티어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 남은 일정은 3회. 이달 27일과 다음달 17일, 24일에 운영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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