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MBC 드라마 '비밀남녀전' 출연을 확정하고 주원과 호흡을 맞춘다.
내년 1월 MBC를 통해 방송 예정인 '비밀남녀전'은 신분을 위장하고 상대를 속이는데 최고의 전문가가 된 두 남녀주인공이 벌이는 로맨틱 멜로에 첩보영화의 화려한 액션을 더한 드라마로, 영화 '7급 공무원'중 서로 신분을 속여야 하는 커플 첩보원의 좌충우돌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신세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사랑과 우정, 조직 속 개인간의 갈등과 에피소드를 밝고 세련된 톤으로 묘사한 첩보드라마가 될 전망.
'비밀남녀전'에서 최강희가 맡은 김서원 역은 학력, 체력에 미모까지 갖췄으나 오로지 재력만은 갖지 못한 인물이다. 가난한 농부의 맏딸로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을 졸업한 김서원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족의 생계유지와 학비를 마련하면서 독립심과 강인함을 키운 인물로 업신여기는 것만은 참지 못하지만 흥분하면 자신도 모르게 사투리가 나온다.
'쩨쩨한 로맨스', '애자', '달콤 살벌한 연인' 등 출연작마다 흥행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최강희는 현재 영화 '미나 문방구' 촬영으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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