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여전히 나에게 문자를 보낸다."
토트넘과 윌리언(샤크타르 도네츠크)의 끈은 아직 끊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윌리언의 영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윌리언은 마지막까지 구단에 풀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토트넘과 샤크타르는 이적료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토트넘은 윌리언 영입의 꿈을 접지 않았다.
윌리언은 23일(한국시각) 브라질의 축구전문 사이트 랑세넷과의 인터뷰에서 "보아스 감독은 나에게 항상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우리는 꾸준히 연락한다. 그와 친구가 되었다"고 했다. 이어 "내 마음은 지금 샤크타르에 남아있다. 그러나 모든 이는 내 목표를 알고 있다. 나는 잉글랜드, 스페인과 같은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
윌리언은 여름이적시장의 뒷 얘기도 밝혔다. 그는 "지난 여름 두개의 제안이 있었다. 하나는 첼시, 다른 하나는 토트넘으로부터 온 것이다"고 했다. 특히 보아스 감독과 윌리언의 관계는 특별하다. 보아스 감독은 첼시 감독 시절에도 윌리언의 영입을 노렸고, 토트넘 감독 부임 후에도 윌리언을 데려오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윌리언은 "보아스 감독은 첼시에 있을때도, 지금 토트넘으로 옮긴 후에도 나를 데려오길 원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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