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의 이벤트 대회 그랜드슬램 1라운드에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선두에 올랐다.
해링턴은 24일(한국시각) 버뮤다 포트 로열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해링턴은 3언더파 68타로 2위에 오른 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에 2타차 앞선 단독 선두다.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의 부상으로 대신 출전기회를 잡은 해링턴은 2007년과 2008년 이 대회에 출전해 모두 연장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그는 세 번째 도전만에 그랜드슬래머를 꿈꾸게 됐다
US오픈 우승자 웹 심슨(미국)은 2언더파 69타로 3위에 올랐고, PGA 챔피언십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대신 출전한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1오버파 72타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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