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대장금2' 제작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영애는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ELLE)' 창간 20주년을 맞아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명품브랜드 루이비통 아시아 커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영애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 2013년이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의 10주년이라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이영애는 조심스레 '대장금2' 제작에 대한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영애는 "'대장금2'는 '대장금'이 끝나자마자 나왔던 이야기이고 계속 프러포즈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80개국 이상 전 세계에 수출된 드라마가 '대장금'밖에 없으니 당연히 속편을 만들고 싶을 것이다"라면서도 "가끔 애국심으로 (출연)하라는 분들도 있지만 돈만 벌자고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금전적인 이유로 속편을 만들어서 팬들을 실망시킬 수는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아직 한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래서 '대장금'이 만들어질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영애는 "솔직히 그저 만들기 위한 작품으로 만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며 "요즘은 시즌제로 드라마를 만든다. 만약 처음부터 '대장금'을 그렇게 기획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속편을 보다 심사숙고해서 만들어야 되는데 만들기 위한 작품, 대작을 위한 대작이 되면 하지 아니한 것만 못하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한편 2009년 결혼한 이영애는 지난해 2월 쌍둥이를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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