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형 무선 결제 단말기(EFT POS) 개발업체인 바이텔(대표 정석규)이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12일 정석규 바이텔 사장은 "유선/무선 단말기는 결제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보안과 안정성이 핵심"이라며 "기술력과 성실성으로 해외 고객사의 까다로운 품질 요구를 만족시킨 덕분에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AMD 와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및 미국 전자제품 유통업체 래디오샥 연구소등을 거친 엔지니어로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992년 바이텔을 설립했다.
현재 무선 POS 단말기 판매량 기준으로 일본 시장 TOP 5, 세계시장 TOP 10에 속해 있으며, 일본에서는 전자 대기업인 세이코, NEC, 파나소닉 등과 경쟁하고 있다. 제품은 10여 종으로 연간 수출량은 세계 시장의 점유율의 5%를 차지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에서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대표는 해외 시장 개척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진출 국가 수를 확대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텔의 제품들은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적극적인 현지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수출경영전략의 다변화를 꾀해 보다 많은 국가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적으로만 이뤄지면 현재 업계에서 상위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와 격차를 좁히는 것은 물론 매출 신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는 정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프로젝트 수가 증가하고 있고, 바이텔의 단말기를 선호하는 구매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중동 국가들의 비중이 높지만 바이텔이 최종적으로 공략할 주 타깃은 유통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및 남미 마켓이다.
미국 시장의 경우 전통적인 POS시스템 RFID, 무선POS시스템,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 등이 접목되면서 자동화기기 시장을 변화시켰다. 또한 소매업자들과 소비자들이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POS시스템의 요구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정대표는 "무선 단말기의 시장은 여전히 잠재 성장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 남미 지역 및 영국, 프랑스 등 유럽지역 일본, 중국, 아시아지역 이집트,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지역,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등의 시장도 충분히 열려 있기 때문에 바이텔 제품의 판매수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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