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도에 가면 한국의 페블비치를 꿈꾸는 골프클럽을 만날 수 있다.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에 총면적 94만㎡, 전장 7,320야드 18홀 정규회원제 코스로 만들어진 2012 소비자선택 골프브랜드 대상 종합대상에 빛나는 드비치 골프클럽(대표이사 최병호)이 바로 그곳.
이 클럽이 수많은 골퍼들에게 관심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일랜드형 3BAY-LINK코스라는 점이다.
또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경남의 중소도시와 빠르게 연결되고 김해공항에서도 40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수도권 골퍼들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최고의 골프클럽을 만들기 위해 하와이 전 코스를 비롯해 전 세계 바닷가에 위치한 골프장을 돌면서 벤치마킹을 시도했다는 최병호 대표이사를 통해 드비치 골프클럽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드비치 골프클럽을 소개하자면?
"드비치골프클럽은 포천 아도니스컨트리클럽과 경남 양산의 에이원컨트리클럽의 골프장 운영 노하우로 2011년 2월 10일 개장했다. 사업규모는 18홀 회원제로 936,155㎡의 면적에 회원모집이 성황리 완료되었다. 또한 거가대교 개통으로 김해공항에서 40분, 부산해운대, 창원, 마산, 김해 등 인근 도시로부터 1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탁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드비치 골프클럽의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드비치 골프클럽은 3면이 바다로 전 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링크스 코스로 조성돼 있다. 코스설계 처음부터 바다와 필드가 하나가 된 것처럼 디자인했기 때문에 언제 어느 곳에서도 바다를 보며 라운딩을 할 수 있어 골퍼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페어웨이도 켄터키블루그래스 양잔디로 돼 있어 초겨울까지 동남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골프장이다."
-드비치 골프클럽만의 설계 기법이 따로 있는가.
"드비치 골프클럽의 입지는 표고높이가 50m 내외로 설계의 포인트는 '편안한 골프장'(다시 찾고 싶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코스배치', '전략적 Hazard(재미있는 골프)', 등 3가지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 설계는 초반에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이 참여했고, 그 바통(baton)을 송호디자인에서 이어받아 정통 시사이드(Seaside) 골프클럽의 미학이 돋보이는 코스로 완성했다."
-특별히 진행하는 고객서비스가 있다면.
"드비치는 회원우선 및 편의 도모를 최우선으로 하여 매월 캐디평가는 물론 전직원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 컨설팅 회사를 통해 식음료팀의 서비스 및 음식맛에 대한 회원 설문 및 개선점을 찾아 드비치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드비치 골프클럽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면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남해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껏 누릴 수 있고 바다 건너 진해, 마산, 창원, 부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세 번의 겨울을 보냈지만 안개는 없었고 해무(海霧)만 단 하루 끼었을 뿐이었다. 해무로 인한 라운드의 어려움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골프장 코스주변으로 멸치 떼가 들어올 때 수백 마리의 갈매기 떼 와 돌고래가 멸치를 잡기 위해 들어오는 장관을 목격할 수도 있다.
-국내 골프장의 현 주소와 향후 대응 방안은?
"국내골프장 수가 400여개, 인허가 득한 골프장 수를 합치면 500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즉 과거에 비해 골프장 영업이익율이 극감하고 있으며, 지역간 또는 골프장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각 골프장별 처한 상황을 잘 특화하여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최 대표만의 운영 철학은 무엇인가.
"도전정신, 열정, 자연을 모토로 드비치를 찾는 골퍼들에게 다시 도전하고 싶은 열정을 갖고 돌아가서 다시 찾게 하는 골프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비즈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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