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6774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위는 6만 5943명의 '용의자X', 2위는 6만 5503명의 '광해, 왕이 된 남자'였다.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외모 부족, 스펙 부족의 중국집 배달원 대오가 '연애 민주화'를 위해 혁명 투사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 '방가? 방가!'에서 취업을 위해 이주 노동자 행세를 하는 방가 역을 연기했던 김인권이 모태 솔로 인생을 청산하고 연애 한 번 해보기 위해 혁명에 온몸을 바치는 대오 역을 맡았다.
배우 유다인은 대오의 혁명 본능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여대생 예린 역을 맡았으며, 조정석이 자칭 '운동권의 조용필'인 영민 역을 연기한다.
한편 '회사원', '루퍼', '파라노말 액티비티4'가 4~6위에 올랐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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