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헝다가 2년 연속 중국 슈퍼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광저우는 27일 랴오닝 우호원과의 슈퍼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가오린의 버저비터 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챙겼다.
광저우는 17승7무5패(승점 58)를 기록,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장쑤 사인티(14승11무4패·승점 53)를 꺾고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광저우는 시즌 도중 이장수 감독을 경질하고 마르셀로 리피 전 이탈리아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리그 우승은 차지했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선 8강에서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FA컵 결승에 올라있어 '더블' 달성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광저우에는 조원희와 김영권이 활약했다. 조원희는 23경기, 김영권은 8경기 출전해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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