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데뷔한 '무명 루키' 백주엽(25)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백주엽은 28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1·7169야드)에서 열린 SBS투어 윈저클래식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 1개씩을 적어내며 이븐파를 기록했다.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이기상(26·플레이보이골프)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말그대로 깜짝 우승이었다. 백주엽은 철저한 무명이었다. 그는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이 87위에 그쳐 내년 출전권 확보 조차 불투명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8000만원과 함께 2년간 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내년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까지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27일 악천후로 3라운드가 취소되며 54홀 경기로 치러졌다.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백주엽은 3번홀(파3)에서 1타를 잃었지만, 5번홀(파4)에서 바로 버디를 얻으며 제 페이스를 찾았다. 백주엽은 이 후 13개홀에서 파행진을 벌이며 타수를 지킨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상은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마지막날 3타를 줄였지만, 결국 백주엽에 1타가 모자란 9언더파 204타로 2위에 머물렀다.
한편 김대섭(31·아리지CC)은 공동 21위(3언더파 210타)에 그치며 상금왕을 눈앞에서 접어야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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