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첫 타자로 나선 초노 히사요시가 밀어친 공이 우측 펜스를 넘었다. 이것으로 승부는 끝이었다.
요미우리가 니혼햄을 꺾고 재팬시리즈 초반 2연승을 달렸다. 요미우리는 2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재팬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사와무라의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역투에 초노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승리를 낚아내며 2009년 이후 3년만의 정상 탈환에 한발 더 다가섰다.
철저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사와무라는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8회까지 단 3안타만을 허용하고 7탈삼진을 잡아냈다. 니혼햄 선발 타케다 마사루도 6이닝까지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호투를 펼쳤지만, 초노에게 맞은 딱 한방에 무릎을 꿇었다.
니혼햄은 9회 마무리 투수인 야마구치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2사 1,3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대타 니오카가 바뀐 투수인 매티슨을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에 그치며 동점 기회를 날려버렸다.
재팬시리즈 3~5차전은 30일부터 3일간 니혼햄의 홈구장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계속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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