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을 대상으로 부담없는 한우고기 구매와 시식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한우의 날 행사가 11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2008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최근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 위축에 따른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판매가 펼쳐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부위별 40%∼60% 할인률을 통해 이날 하루만이라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 여기에 국거리 또는 불고기 600g 1팩을 특별 할인 세트로 1만원에 공급한다.
특히 5회째를 맞는 한우의 날 행사를 기념해 현장 이벤트에 참석하는 500명에게는 500g짜리 불고기 세트를 5천원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생산, 유통, 소비 등 부문별 공로자를 위한 한우상 시상식과 함께 소외층을 지원하기 위한 한우 나눔 축산 행사, 그리고 한우 트릭아트 체험전과 사랑의 한우 동전 모으기, 한우 사랑 손도장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 5회째를 맞는 한우먹는 날은 대한민국의 자존심 한우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맛과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널리 알리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께 제공하겠다는 한우 농가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약속과 다짐의 날"이라며, "소비자를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하시는 것은 물론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혜택을 동시에 즐기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한우의 날을 맞아 서울광장 뿐 아니라 전국의 대형 한우 유통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소셜 커머스 및 한우전문점에서는 행사 전인 10월29일부터 총 15개 업체 1,417개 점에서 정육을 비롯한 부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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