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완 투수 세츠 다다시(30)가 사와무라상을 수상한다. 사와무라상선정위원회는 29일 세츠를 2012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으로 선발 투수로 나선 지 2년 째인 세츠는 올시즌 27경기에 등판한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양 리그 최다승인 17승(5패)에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193⅓이닝을 던져 완투 3회, 탈삼진 153개, 승률 7할7푼을 마크했다.
사와무라상은 일본 프로야구 출범 초기인 1930년대 말부터 1940년대 초에 활약했던 전설적인 투수 사와무라 에이지를 기념해 만든 상이다. 15승에 평균자책점 2.50, 200이닝 이상 투구, 완투 10회, 150탈삼진, 25경기 이상 등판, 승률 6할 이상 등 7개 항목이 기준이다. 세츠는 이 중 5개 항목을 충족시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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