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이후 첫 해외원정대회에 나섰던 유도 대표팀이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남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브라질 바이아주 살바도르에서 열린 2012년 세계팀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에 패해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전날 여자 대표팀이 공동 7위에 그친데 이어 남자 대표팀도 메달 획득에 실패해 유도 대표팀은 노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런던올림픽에 나섰던 주전 선수들이 모두 빠진 채 유망주 위주로 꾸려진 남자 대표팀은 몽골과 알제리를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에 올라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러시아와의 준결승에서 황보배(66㎏급) 서동규(73㎏급) 이승수(81㎏급) 곽동한(90㎏급) 조구함(90㎏이상급)이 모두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대표팀은 예선에서 4대1 승리를 거뒀던 알제리를 상대로 동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오히려 1대4로 패하며 공동 5위에 머물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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