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수 감독이 무대미술기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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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민경수 감독은 '두 도시 이야기'(조명)로 구윤영 감독('라카지', 조명), 백시원 감독('번지점프를 하다', 조명), 서숙진 감독('엘리자벳', 무대), 안현주 감독('조로', 의상)을 제치고 무대미술기술상을 받았다. 그는 "감회가 새롭다. 내가 이 자리에서 상을 받는 데 12년이 걸린 것 같다. '두 도시 이야기'를 만나게 된 건 14개월 전인데, CD를 받고 차 안에서 듣다가 너무 놀랐다. 늘 밤 늦게까지 집에 못가고 가족을 돌보지 못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열심히 하는 나를 믿고 따라와주는 가족들, '두 도시 이야기'를 함께 했던 한 감독과 배우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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