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엔 김자영(21·넵스)의 독주가 무서웠다.
3승을 올리며 단숨에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독주 무대였다. 그런데 후반기 들어 주춤했다. 우승 당시 보여줬던 날카로운 샷이 사라졌다. 그 사이 상금왕 부문은 요동쳤다. 순위도 바뀌었다.
이제 대회도 몇개 남지 않았다. 상금왕 자리를 놓고 이번주에도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진다. 무대는 부산으로 옮겼다. 'KLPGA 부산은행-서울경제 여자오픈'이 11월 2일부터 사흘간 부산 아시아드 골프장 파인·레이크 코스(파72·6553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 규모는 작아졌지만 하반기 남은 정규 대회 중에서는 상금 규모가 제일 크다. 지난해 3관왕에 올랐던 김하늘(24·비씨카드)이 총상금 4억2298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5위인 양제윤(20·LIG손해보험·3억286만원)과 차이가 1억원 남짓에 불과해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왕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2위인 허윤경(22·현대스위스)은 4억424만원으로 김하늘과 총상금 격차가 2000만원도 되지 않는다. 3위 김자영과 4위 양수진(21·넵스)이 하반기 들어 다소 부진하지만 이번 대회 반전을 노린다.
관심은 역시 올시즌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는 김하늘과 허윤경의 양자 대결이다. 김하늘은 디펜딩 챔피언. 10월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5위 안에 들고, 메이저대회인 지난주 KB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장하나(20·KT)의 상승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들 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지영(27·볼빅)도 출전해 국내파들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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