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안면도 해안도로를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린다.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12년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11월 4일 오전 10시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충남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어울림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달리는 뜻깊은 대회다. 어울림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비장애인 간의 체육교류를 통한 장애인식 변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5년 전 태안군 유류유출 피해로 위축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 지역 관광명소를 범국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5km, 10km, 하프 등 3개 종목이며, 대회코스는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드라이브 즐기기에 좋은 우리나라의 경관도로'에 선정된 안면도 해안도로를 이용하며, 울창한 소나무와 안면도가 자랑하는 청정바다가 있어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1일~10월24일까지(약55일간) 진행된 참가자 모집 집계 결과, 단일종목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대회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총 5833명(장애인 492명, 비장애인 5341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최연소 참가자는 손지환군(1, 2011년 5월 1일생)이며, 최고령 참가자는 이기석씨(86, 1926년 6월 9일생)이다.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권희태 충남 정무부지사, 홍보대사 배우 박형준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달릴 계획이며,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소속 37명의 초청선수가 하프종목에 참여할 예정이다.
입상자 및 우수 참가자에게는 문체부장관상, 충남장애인체육회장상, 충남교육감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평생교육과 체육지원팀(041-670-2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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