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삼성, 이제는 아시아시리즈다. 삼성이 아시아시리즈 2연패에도 도전한다.
지난해 이맘 때였다.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은 아시아시리즈 출전을 위해 대만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드물었다. 일본대표 소프트뱅크의 전력도 훌륭한데다 삼성은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많이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마운드의 출혈이 심했다. 예선에서 소프트뱅크에 완패, 걱정의 시선이 많았지만 삼성은 결승에서 5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일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를 꺾으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은 삼성. 이제는 오는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2연패를 위해 달린다. 삼성 류중일 감독도 한국야구 챔피언으로서 대충 대회를 치르지 않겠다는 심산이다. 팔꿈치가 좋지 않은 투수 안지만, FA 자격을 얻은 투수 정현욱 등 부상과 개인사정이 있는 선수들 정도를 제외하면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킬 계획이다.
일단 예선 조편성은 좋다. 삼성은 대만 대표 라미고 몽키스, 중국 대표 차이나 스타즈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이변이 없는 한 결승진출이 확실히 된다. 전력도 앞서는데다 비록 부산이지만 상대팀들에 비해서는 홈 어드벤티지를 누릴 수도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삼성이 결승에 올라온다면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명경기가 열릴 전망이다. B조에는 또 다른 한국대표인 롯데와 일본 대표(요미우리, 니혼햄 일본시리즈 우승팀)이 속해있기 때문이다. 만약 롯데가 결승에 진출하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성사되지 못했던 영남 라이벌 더비가 펼쳐진다. 삼성은 우승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롯데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서는 2일 현재 요미우리가 니혼햄에 3승2패로 앞서있다. 분위기상 요미우리의 우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 만약 요미우리가 올라온다면 이승엽과 요미우리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이 일본 무대에 진출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활약한 '일본 친정팀'이다. 2010 시즌을 마치고 자신을 버렸던 요미우리에 이승엽이 비수의 한방을 꽂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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