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컵 16강전에서 강호 리버풀을 꺾고 8강에 진출한 스완지시티.
영국 웨일스 지역 언론들은 스완지시티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리버풀에 승리를 거뒀다며 스완지시티의 활약을 극찬하고 있다. 팀의 중심으로 거듭난 기성용(23·스완지시티)의 플레이에도 힘을 실어줬다.
기성용은 1일(한국시각)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그컵 16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수차례 중거리슈팅을 쏟아내며 리버풀 수비진을 바짝 긴장케 했다.
이에 웨일스 언론 '웨일스 온라인'은 기성용에게 평점 8을 부여했다. 이날 득점에 성공한 치코, 다이어와 최전방에서 공격을 지휘한 미추, 에르난데스 등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이다.
또 웨일스 온라인은 '몇 차례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될 수도 있었다'면서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미드필더의 중심에서 품격있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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