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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목표' 제주, 경남 상대로 연승 행진 도전

by 박찬준 기자
서동현.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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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연승 행진의 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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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3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와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3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37라운드 부산전(2대1 제주 승)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의 부진을 끊고 6위로 도약한 제주는 여세를 몰아 연승을 노리며 또 다시 순위 상승을 꿈꾸고 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이 주어지는 3위권 진입을 위한 불씨도 계속 살리겠다는 각오다.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둔 현재 3위 수원과의 승점차는 1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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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상대할 경남은 최근 3연패 및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빠져 있다. FA컵 우승 좌절 이후 정신적인 허탈감에 사로잡혔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의 핵심인 루크와 정다훤이 부상 악몽에 빠지며 전력 악화가 뚜렷하다.

최근 화력이 살아나고 있는 제주의 입장에선 1차적인 전방 압박, 포어체킹과 함께 경남 수비진의 패스줄기가 올만한 곳을 미리 차단하고 빠른 템포의 역습으로 상대 뒷 공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 공격의 핵심은 서동현이다. 그는 개인통산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부산전에서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린 서동현은 12골-3도움으로 지난 2008년 13골-2도움(공격포인트 15개)의 개인통산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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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감독은 "3위권과 승점차가 많이 차이가 있지만 불가능이란 없다. 설사 우리가 3위권 진입에 실패하더라도 언제나 목표의식을 갖고 최선의 경기력을 통해 팬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해줘야 한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제주는 올 시즌 홈 경기마다 작전명 1982를 가동하고 있다. 홈 경기 시 오늘의 선수로 지정된 선수는 멋진 경기력뿐만 아니라 구단 마케팅 활동에 적극 동참해 더 많은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모아야 한다. 경남전을 앞두고 오늘의 선수로 낙점된 산토스는 경기 당일 "내가 쏜다! 수제 소세지"이라는 미션 아래 선착순 1982명의 관중들에게 수제 소세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맛과 즐거움을 안겨다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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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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