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1·퀸즈파크레인저스)의 결장이 길어질 전망이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박지성이 무릎 부상 때문에 일주일 동안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며 4일 열릴 레딩과의 경기에도 출전하기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달 22일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박지성은 27일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당초 부상 정도가 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속 결장으로 박지성의 무릎 상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박지성은 아스널과의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와 리그컵 2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뛰었다. 특유의 활동량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무승행진으로 리그 최하위로 처진 QPR은 역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레딩(4무4패·승점 4)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박지성 등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돼 쉽지 않은 상황이다. 텔레그래프는 박지성 외에 보비 자모라도 허리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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